[날씨] 낮까지 중부 비·눈...이번 주 다시 강추위 / YTN

2017-12-02 0

휴일인 오늘 추위는 주춤하지만 중부지방은 낮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불면서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휴일과 주간 날씨 전망은 과학재난팀 이혜민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낮까지 중부에 비나 눈이 내린다고요?

[캐스터]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추위가 주춤하면서 주로 내륙은 비가 오는데요.

다만,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영서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고요. 산간으로는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강원 산간에 최고 8센티미터, 영서 내륙으로 1에서 3센티미터, 경기 동부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중부 내륙의 비는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비나 눈은 낮까지 이어지다 그치고 오후부터 점차 날이 개겠습니다. 내린 눈이나 비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중부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지만, 오늘 추위는 쉬어간다고요?

[캐스터]
오늘 아침 공기가 한결 부드러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10도 안팎을 보이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포근하겠는데요. 서울 11도, 대전 11도. 광주와 대구 13도로 예상됩니다.

평년보다는 2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날은 포근하지만, 공기는 탁합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을 받는데요. 특히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강원과 충청 지역은 오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이번 주 날씨도 궁금한데요. 다시 추워질까요?

[캐스터]
오늘까지는 추위 걱정 안 하셔도 되겠지만, 내일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2도, 특히 화요일인 모레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그 밖의 날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집니다.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하고 5도를 밑돌겠습니다. 이번 주 눈비 소식도 잦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호남에 화요일인 모레는 중서부와 호남에 비나 눈이 오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중부와 호남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역대 가장 빠른 독감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겨울철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캐스터]
추워지는 날씨에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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